
나와 생일이 같은 후배와 얘기하다가 추천받은 곳에 가봤다.
역삼동 '오무라안' 강릉지점이다. 우리나라에 두 곳밖에 없는 듯.


2대 장인의 제자에게 독립을 권유해 같이 사용하는 이름이라고 한다.
일본은 싫어하지만 일본의 장인정신은 배울만 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감명을 받아버린 '오늘의 추천메뉴'
손글씨로 직접 써서 나온 오늘의 메뉴를 나는 처음 봤다.
감명의 결과는...

탄탄라멘과 오늘의 메뉴였던 한치텐동, 모리소바?를 하나 더 시켰다.

한치텐동. 소스도 맛있고 소바도 따로 시킨것보다 더 맛있었다.

오늘의 메뉴를 보고 감명받아 ... 둘이서 3가지 메뉴를 시켜버렸다.
사실 전날 전참시를 보는데, 홍현희네 시매부? 가 엄청난 먹방러였다.
먹는게 너무 시원시원해서 나도 막 먹고싶던 참이라 ㅋㅋㅋ
둘이서 3가지 메뉴를 처음으로 시켜봤다....
위생 : 4.5 / 5
상당히 깨끗해 보였다.
친절 : 4 / 5
친절하셨다.
주차 : 3 / 5
주차공간은 따로 없다. 가게 앞에 두 세대 정도, 주변 공원 앞쪽에 그냥 찾아서 대야한다.
점심 일찍 가서 가까운곳에 댔지만, 피크시간대에 가면 주차는 힘들 것 같다.
가격 : 4 / 5
물론 가격만 봤을때 그렇게 싸진 않으나,
다른곳과 비교해봐도 충분히 이해가능한 가격이다.
특히 위생과 맛 부분에서 만족스럽기에 충분히 지불할 가치 있는 가격이다.
맛 : 4.5 / 5
솔직히, 자극적이고 강렬한 기억이 남는 맛은 아니다.
하지만 국물이 깊고, 자극적이지 않기에 더 생각나는 맛인 것 같다.
탄탄멘은 하남 스타필드에서 몇 번 먹어봤는데, 그거보다 덜 느끼하고 맛있었다.
텐동의 튀김옷이 너무 얇았다.
난 튀김을 좋아해서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텐동 소스가 달콤하고 맛있었다. 엄마가 해준 멸치볶음 너낌이다.
총점 : 4.5 / 5
가깝다면, 무조건 재방문이다. 다른 메뉴 모조리 다 먹어보고 싶다.
하지만 나는 먼곳을 잘 찾아가진 않는다.
3분정도 거리에 스타벅스 DT도 있어서, 주문진 여행의 마무리로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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