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찰보리빵 비교! 단석가 vs 신라명가

얼마전 선물받은 찰보리빵을 처음으로 먹어보게 됐는데, 너무 맛있어서 가족선물로 사와야겠다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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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석가 찰보리빵 20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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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신라명가 찰보리빵 20개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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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을 여행 끝 무렵에 찰보리빵을 사기로 했다.

처음엔 먹어본 단석가 찰보리빵을 살까 하다가, 여행중에 보니 굉장히 다양한 업체가 있었다.

그 중 패키징이 가장 맘에 들었던 '신라명가' 에 가보기로 했다.

 

054-771-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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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포석로 1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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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09:00 - 20:00 연중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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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신라명가 매장 사진이다.

포장만 가능하기에 작은 매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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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들어갔는데, 맛이 궁금했다.

혹시나 해서 '시식할수 있나요?' 했더니 하나를 주셨다.

와이프와 반을 나눠서 먹어봤는데, 단석가로 가지 않아도 되겠다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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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6개나 사서 나왔다.

작은것도 사고싶었는데 아마도 본점직영이니 매장에서 직접 갯수를 바꾸거나 할 수는 없는것 같았다.

나오는 길에 경주빵도 하나 받았는데, 경주빵은 만쥬처럼 생겼고, 팥이 아주 가득 들어있다.

달지만은 않은 팥이라서 경주빵도 맛있긴 했으나...

그래도 편하게 먹긴 찰보리빵이 좋아 인기가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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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모든 여행을 끝내고 집에 와서 단석가 찰보리빵과 한번 비교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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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단석가, 오른쪽이 신라명가의 찰보리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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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석가 찰보리빵이 좀 더 어두운 색이고 두께가 살짝 더 두껍다. 크기도 미세하게 조금 크다.

신라명가 찰보리빵은 좀 밝고 미세하게 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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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단석가, 오른쪽 신라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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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의 양은 신라명가가 더 많이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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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으로 신라명가 찰보리빵이 더 맛있다고 느낀 이유는, 부드럽다.

단석가가 좀 더 퍽퍽한? 느낌이 약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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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나는 다음에 새로운 브랜드를 사지 않는다면 신라명가 찰보리빵을 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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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명가 찰보리빵이 부드럽다.

둘 다 맛있지만, 그래도 신라명가가 조금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