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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783-1500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중앙로19번길 14 2층

평일 11:00 - 08:30 첫째ㆍ셋째화요일 휴무

제주 마지막날 저녁, 성산일출봉 근처에 있는 피자굽는돌하르방에 가보기로 했다.

 

사장님이 그림을 그리시는지, 매장 올라갈때부터 안쪽까지 그림들이 많았다.

그리고 소개 글들도 모두 손으로 직접 쓰셨다.

그림 실력이 엄청나신것 같다!

 

넓고 탁 트인 매장.

창가에 앉으면 바다가 보여 아주 시원하다.

 
 

메뉴판.

두명이라서 아쉽게도 1m피자는 먹어보지 못했다.

피자마다 수입/제주치즈를 선택할 수 있다.

제주치즈가 더 비싸다.

여기까지 가서 수입치즈를 먹을수는 없지....

시에따이피자 제주치즈.

곤밥 시에따이

먹다보니 뉘엿뉘엿 해가 지고 있었다.

제주 일몰은 참 이쁘다.

우리나라 여행지 중에서는 가장 이쁜거 같다.

아직 우리나라 여행을 많이 못해봐서 잘은 모르겠지만 가본곳 중에서는!

위생 : 4 / 5

깨끗했다.

친절 : 3.5 / 5

혼자 운영하셔서 좀 바빠보이셨다.

주차 : 4 / 5

가게 앞에 댈 수 있다.

 

가격 : 3 / 5

제주 치즈때문에 가격이 비싼 편이다.

맛 : 3.5 / 5

피자는 제주치즈 맛이 강했다.

사실 치즈 말고는 다른 야채나 고기가 너무 부실했다.

시에따이는 그냥 김치볶음밥에 치즈 느낌이었다.

맛이 없지는 않으나, 피자 전문점에 비하면 부실하다. 

치즈말고는 특별할게 없음.

총점 : 3.5 / 5

4인 이상이면 1m피자를 한 번 먹어보면 좋을것 같다.

한 번은 와봐도 괜찮고, 여러번 갈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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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4-782-1429

제주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460 2층 카페세화숲

토요일 09:30 - 19:00

일요일 09:30 - 19:00

월요일 09:30 - 19:00

화요일 09:30 - 19:00

수요일 09:30 - 19:00

목요일 휴무

금요일 09:30 - 19:00

제주여행 막바지가 되면서, 성산항쪽으로 돌아가야 했다.

가는 길에 세화해변에서 커피를 한 잔 하기 위해 들렀다.

2층에 위치한 작은 카페.

인기가 좋았다. 꽉꽉 차서 앉기가 힘들었다.

다행이 테이크아웃 손님이 있어 그자리에 앉았다.

테린느란건 처음 들어본다.

분다버그와 골드메달.

골드메달 정말 맛있는뎅 ㅎㅎ

시간이 좀 늦어 에그타르트는 없었다.

특이하게도 프레첼 베이스의 디저트가 많았다.

아주아주 깔끔하게 나왔다.

세화해변이 보인다.

마을도 보인다.

위생 : 4.5 / 5

테이블과 화장실, 전체적으로 모두 깨끗했다.

친절 : 4.5 / 5

자리 배치도 잘 해주시고, 메뉴설명도 잘 해주시고 친절하셨다.

주차 : 4.5 / 5

주변에 그냥 대면 된다 ^.^

가격 : 3.5 / 5

세화숲페너 (6,500원)

텐저린라떼 (6,500원)

산딸기쨈 버터프레첼 (5,500원)

다소 비싸게 느껴졌다.

맛 : 4 / 5

세화숲페너는 부드럽고 맛있었다.

텐저린라떼는 아레 귤?오렌지잼이 있는데 조금 밍밍하게 느껴졌다.

산딸기쨈 버터프레첼은 일단 프레첼 식감이 좋았다. 살짝 쫄깃한 느낌이 나면서, 쨈과 버터가 어우러진 맛이 너무 좋았다.

양은 좀 적은 편인것 같다.

총점 : 4 / 5

자리가 좀 좁아서 아쉬웠고 나머지는 다 좋았다.

넓어진다면 더 인기가 많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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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4243-5959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해안로 272

매일 10:00 - 18:30 동절기(10월~3월)

매일 10:00 - 20:00 하절기(4월~9월)

제주와함께라면에서 라면을 먹고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리치망고에 갔다.

리치망고는 제주도 이곳 저곳에 많이 있다.

가게 앞에 노란 천막이 있다.

통나무 의자에 앉았다가 뒤로 자빠질뻔했다.ㅋㅋㅋ

이런 메뉴들이 있다.

손님들에게 연예인 이름으로 불러주는 리치망고

와이프는 잠시동안 전지현이 될 수 있었다.

컨테이너인가??ㅎㅎ

짜잔

이런비쥬얼

250ml ~ 300ml? 정도 되보인다.

작은 생수 뚜껑에 구멍을 뚫어 나온다.

위생 : - / 5

매장 안에서 먹는게 아니다.

친절 : 4 / 5

괜츈.

주차 : 2 / 5

주차장이 아예 없는건 아니지만 좀 작고, 양쪽에서 오는 차들때문에 주차가 좀 힘든편. 옆에 라면집과도 주차로 문제가 많아보였다.

서로의 가게에 와서 반대로 주차하는 문제.

잠시 기다리는 동안도 역주행해서 들어오려는 차가 나가는 차를 막고 몇분을 대치하는걸 봤는데, 어이가 없었다.

나는 다른 운전자가 이상한 짓을 하면 내가 화난다.

역주행하던 지프가 나오던 소나타를 무시하고 계속 막고있었다. 여자 운전자라고 무시하는건가... 개념좀 지켜서 운전하면 좋겠다.

가격 : 3.5 / 5

가격만 보면 비싸지만 생망고라 이해가능.

맛 : 4 / 5

나는 망고를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와이프가 먹을때 한입씩 뺏어먹으면 딱 좋았다.ㅋㅋㅋㅋㅋ

인공적인 맛이 아니라 좋다.

총점 : 4 / 5

제주 여행중 한 번 쯤은 볼만한 곳에 많이 있어서 꼭 이 지점을 찾아갈 필요는 없다.

망고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분명히 좋아할 맛이다.

서울에도 진출하면 인기가 아주 많을듯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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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지금까지 5번 정도? 여행을 갔다.

그 동안 한번도 한라산에는 간적이 없다...ㅋㅋ

이번에는 기간도 길고 해서 한라산에 가보기로 했고,

그 중에서도 가장 쉬운 영실코스로 갔다.

일단 차를 타고 영실통제소까지 가야한다.

매표소는 더 아래에 있는데,

표를 사고 차로 갈 수 있는 끝이 바로 영실통제소이다.

여기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 후 화장실에 들르는건 센스!

우리나라 3대 명산 중 하나이고, 한국에서 가장 높은 산.

영실 탐방로 소개가 있다.

 

사진 찍을땐 모르고 포스팅 하다보면 더 자세히 보게되는 글들...ㅋㅋ

윗세오름까지 화장실이 없다.

3.7km라는 걸 못봤었다.

봤어도 감이 안잡혔다.

구두/슬리퍼 금지에 쓰레기통도 없습니다!

워낙 긴 코스이다 보니 출입제한 시간이 있다.

완전 초입에 있던 영실 소나무숲 비석과 소개글.

이때까지만 해도 경사와 계단이 없었다.

그리고 울창한 나무 숲때문에 아주 시원해서 와 한라산 올라갈만하네~ 하고 어리석은 생각을 했었다.ㅋㅋㅋㅋ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이 있다고 한다!

새폴더에서나 보던 직박구리! 한라산에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탐방로 안내 표지판을 보고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

약 600m정도 왔나부다.

빨간색 코스가 되면서부터 경사가 심해졌다.

버섯들이 있다고 하는데 보진 못했다.

깨끗한 물을 지켜야 한다는 설명.

확실히 깨끗해보였다.

처음부터 거의 끝까지 계속 보였던 꽃인데.. 수국인가?

뭔진 잘 모르겠지만, 높이에 따라 색깔이 조금씩 바뀌었다.

금지된 행동들 설명.

 

이런 설명판들을 올라가는 내내 찍었다.

그래서 시간이 오래 걸림.

병풍바위가 빼꼼 보인다.

뱀과 도매뱀 색깔들이 이쁘다. 하지만 너무 무섭다.

1.3km정도 올라왔을까?

 

영실기암의 그림과 실제 모습.

 

어느 포인트에서 바라본 제주시내와 한라산. 정말 넓었다.

구름 그림자도 보인다.

병풍바위인데 영실기암과 좀 비슷하다.

1.8km정도?

아래에서도 보였던 꽃.

왼쪽에 불레오름과 오른쪽에 세오름이 보인다.

해발 1,600m까지 왔다.

이제 빨간색 코스를 끝내고 조금 갈만한 코스로 들어왔다.

참고로 저 빨간코스는 끝없는 계단이다.

그래도 옛날보단 다니기 훨씬 쉽지 않을까 싶은게, 이 높은곳에 계단을 다 깔아놔서 그래도 계단타는 연습만 했어도 어렵지 않게 오를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 최고로 높은 산을 이렇게 편히 갈 수 있다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일까!?

구상나무 숲이라고 하는데..

너무 더워서 나무가 말라 비틀어진건지, 원래 이런건지 정확하지 않다.

그림 보면 원래 이런것 같은데, 이번엔 육지에 식물들도 많이 말라있는걸 봤다.

그리고 뉴스에서도 어느 산에 나무가 다 말랐다는걸 본적이 있긴한데..

날씨가 그냥 좋은게 아니라 해가 엄청나게 뜨거웠다...

 

위에 고인 물이 좀 있었는데, 올챙이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1.5km정도?

이 때 꽤 힘들었던걸로 기억한다.

 
 

더 올라가면 윗세오름과 전망대 갈림길이 나오는데,

전망대는 '윗세족은오름'이다.

일단은 윗세오름을 먼저 가는게 목표여서 먼저 올라갔다.

초록색 길 코스는 계단이 아닌 약간 평지였다.

여기선 우리의 사진도 좀 찍었다.

구름이 눈앞에 보인다.

몰랐는데 위에 거꾸리 무지개도 있었네!

진짜 꿀같은 노루샘이 등장했다.

분기 1회 검사한다고 하는데, 검사고 뭐고간에 무조건 마셔야했다.

이름도 어여쁜 노루샘!!

 

콸콸콸!!

아주 시원한 물이었다.

너무 더웠는데 목부터 뱃속까지 시원하게 들어가는 느낌이 그대로 느껴졌다.

드디어 윗세오름 대피소까지 왔다.

사진에 햇빛은 찍히지 않는다.

완전 땡볕이였는데.....

아쉽게도 영실코스로 오면 백록담은 직접 볼 수가 없다.

먼발치에서만 볼 수 있는...

그리고 백록담은 미리 예약을 해야 들어갈수 있다.

해발 1,700m 윗세오름에 도착했다.

기념사진찰칵스

오는정김밥을 먹었다. 꿀맛...!

윗세오름 대피소는 확장 공사중이었다.

화장실에 잠시 들렀는데 물은 나오지 않았다.

아무튼 김밥을 먹고 하산을 시작했다.

아까 올라갈 때 있던 갈림길.

윗세족은 오름에 올라왔다.

정말 힘들었지만 이번에 내려가면 언제 또 올까 싶어 그냥 올라갔다.

5분정도면 다 올라갈 수 있어서, 꼭 올라가는걸 추천한다.

 

올라오면 백록담이 더 잘 보인다.

드넓은 초원도 보인다.

더웠지만 사진을 보니 그래도 맑은 날이 더 좋은것 같다.

귀여운 무당벌레 두마리

 

 

윗세족은오름에서 본 한라산 뷰.

여길 마지막으로 더이상의 사진은 찍지 않았다.

< 한라산에 다녀온 소감 >

나는 평소에 하루 1시간, 주 4~5회정도 헬스를 한다.

와이프는 하루 1시간, 주 1~2회 필라테스를 한다.

이외에는 산책정도 하고, 등산은 거의 다니지 않는다.

우리 둘 다 체력이 그다지 좋은편은 아닌데도, 영실 코스는 다녀올 수는 있었다.

쉽지는 않았다.

올라가는 건 그래도 괜찮지만, 내려오는 게 정말 힘들었다.

다리 길이가 다르고 무릎도 좋지 않아서 왼쪽 종아리에 알이 심하게 베겨서 그 이후로도 한 일주일정도는 힘들었었다.

손목에도 이렇게 팔토시 아래로 탄 자국이 남았다.

약 3주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이 흔적은 남아있다.ㅋㅋㅋ

목과 귀도 까맣게 타서 허물도 한 번 벗었다.

나는 원래 까매서 잘 타고 와이프는 하얀데도 조금 탔다.

결과적으로 힘든만큼 기억에도 많이 남는다.

처음 간다면, 평소에 등산을 많이 하지 않는다면, 체력이 좋지 않다면,

영실코스를 추천한다.

다음에는 백록담 코스에 도전해보려고 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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