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퇴사시키기

한옥마을 첫날 둘러보고 맛집이라는 '자매갈비전골'에 왔다.

실제로 맛집인지, 사람이 꽤 있었고 먹다보니 웨이팅까지 많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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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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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전골은 어디서나 많이 볼수 있는데, 전주의 향토음식인줄은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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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특이하게 술의 알콜 도수가 옆에 표시되어 있어서 좋았다.

이런 메뉴판은 정말 처음 보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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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상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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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4 / 5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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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4 / 5

적당했던것 같다. 크게 기억나는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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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3.5 / 5

가게앞에 주로 많이 대는데, 저녁 피크타임엔 웨이팅이 있어서 주차가 힘들수도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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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3.5 / 5

지금 다시 메뉴판을 보니 싼가격은 아닌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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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3.5 / 5

맛이 없는건 아닌데, 음...

좀 달콤한 편이다. 그리고 정말 맛있어지려면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고기 다 먹고 국물이 많이 졸았을 때가 제일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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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 / 5

한옥마을 자체에 사람이 많지 않았고 (21년 10월 기준), 그래서인지 폐업한 가게들도 많았다.

코로나 아니였음 여기도 사람이 많았겠지...ㅠ.ㅠ

아무튼 음식점 자체가 다른 관광지에 비해 많은게 아니었다.

갈비전골 메뉴가 있는곳도 흔치 않아보였다.

그래서 사람이 많은게 아닌가 싶다.

솔직히 웨이팅까지 할 맛은 아니다. 그냥 슴슴하다고 해야하나.

엄~청 맛있지도, 맛이 없는것도 아닌..

그래도 양은 직은편은 아니라 괜찮았다.

그냥 한끼 먹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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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여행을 정말 많이 다닌다. 이번 여행은 와이프 생일 기념 여행이다 ㅎㅎㅎ

이곳저곳 여행중에 거론됐던 전주를 이번에 가보기로 했다.

첫 숙박은 한옥숙박인 '부경당'으로 정했다.

공식적으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라고 나오고,

만차시 대성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오라는 설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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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셔틀버스를 타고 다니는게 너무 번거로워 걸어갈만한 거리의 무료주차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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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넓지만, 차가 거의 꽉 차있었다.

평일 오후 4시쯤 기준.

일찍 가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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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숙소인 라한호텔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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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당 가는 골목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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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당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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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좋다.

방에 들어가면 꽃밭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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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묵은 방은 한벽루.

작은 원룸 방에 복층이 있다.

안쪽에 화장실이 있고, 그 위층에 복층이 있다.

1층도 2층도 딱 두명 잘수 있는 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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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이다.

규모는 역시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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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수건과 샴푸들. 근데 샴푸 향이 너무 강해서 한번쓰고 못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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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밖을 보면 이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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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임자죽과 사과,배,바나나,와플

조식...진짜 그 어디에서도 맛보지 못한 최고의 조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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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 및 건물 위생: 4.5 / 5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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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친절 : 4 / 5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시는듯 했다.

정말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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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위생 : 4 / 5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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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위생 : 4 / 5

깨끗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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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수압 : 3.5 / 5

강하지는 않지만 씻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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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2.5 / 5

한옥마을 특성상 차없는 거리를 지향해서, 주차장이 공영주차장만 있는데 유료이다.

그리고 무료 주차장은 거리가 있다.

필연적으로 한옥숙박은 조금 걸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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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3.5 / 5

딱 두명이 잘만한 방이다.

복층이 있어서 잠만 잔다면 4명도 가능은 할것 같지만,, 크기가 워낙 작아 답답하다.

그리고 테이블이나 의자가 전혀 없어서 좌식을 싫어하는 나에겐 너무 힘들었다.

밖에서 최대한 많이 돌아다니고 방에선 조금만 있었다.

방에 오래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들은 가면 안된다.

공간이 좁은만큼, 복층 계단은 정말 굉장히 경사가 심해서 내려올때 많이 위험했다.

뒤로 돌아서 내려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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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정말 기억에 남는건, 조식이 너무너무 맛있었다.

과일도, 와플에 아이스크림과 메이플시럽이 다른데선 먹어보지 못한 맛..

그리고 흑임자죽도 직접 만드신것 같았는데 확실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깊은 맛이 나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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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품질인증 프리미엄등급 최우수숙박업소라고 하는데, 솔직히 무슨 기준인지는 잘 모르겠다.

최우수까지는 절대 아니고,, 그냥 저렴하게 하루 있을 곳으로 추천할 정도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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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세이브존 하계점 지하에 갔다.

고민하다가 회전초밥집 '스시선'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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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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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메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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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갈릭직화. 이 메뉴가 가장 맛있었다.

아마 4~5개 먹은듯 하다.

갈릭 식감과 직화의 맛이 정말 조화로웠다. 정말 최고 맛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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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치즈 가리비직화?

상상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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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는 항상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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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인가... 질겼다. 안먹어도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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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 안먹어도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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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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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치 - 쏘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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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보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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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간장새우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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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삼겹이였나..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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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23접시 먹었다.

아주 소소하지 뭐.

근데 2개씩 있는 접시도 있어서 갯수는 30개정도 될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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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 4 / 5

깨끗하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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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 4.5 / 5

계산과 정리해주시는 여자 직원 두분 정말 친절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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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4.5 / 5

세이브존 주차장 사용. 아주 괜찮은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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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 4.5 / 5

너무나 만족스러운 가성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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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 4.5 / 5

모든 메뉴는 아니지만, 맛있는건 정말 맛있었다. 역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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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 4.5 / 5

큰 설명 필요 없다. 무조건 재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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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에 들어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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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웨딩인만큼 자리에 식사 셋팅이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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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볼때도 그랬지만 사진으로 다시 봐도 역시 꽃 장식이 정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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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사회자 자리와 가운데 주례자리가 있다.

특이하게도, 신랑 입장이 가운데 큰 대문이 열리면서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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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는 2층에서 내려오는 계단이 있다. 처음에 신부가 여기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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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장 입구쪽에는 뷔페가 있고, 뷔페 옆에 약간의 좌석과 2층에도 좌석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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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은... 간이 짜다. 대체로 많이 짰고, 초밥은 먹을수 있는 퀄리티는 아니었다. 한번 먹고 바로 안먹고 남겼다.

맛있는건 소고기가 제일 맛있었고, 역시 그쪽에는 줄이 엄청 많았다.

열심히 먹었지만 2번밖에 못먹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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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은 깔끔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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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장식은 확실히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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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고 및 공간 :

층고는 높아서 답답함이 없다.

하지만 전체적인 공간이 매우 협소하다. (대부분의 강남 하우스웨딩은 공간이 좁은 편이다.)

뷔페도 아주 좁아서 사람들과 딱 붙어있어야 한다. 줄도 빨리 못빠짐.

버진로드와 좌석도 아주 가깝고 길이도 짧다.

가장 아쉬웠던건 주례와 신랑신부가 있는 공간이다.

너무 좁기도 하고, 단상이 필요할때 가지고왔다가 안쓸땐 치우는 식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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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 및 채광 :

옆쪽 창도 크고, 큰 대문도 열리기 때문에 비가 오거나 흐리지 않은 이상, 채광은 엄청 밝을것 같다.

하지만 문이 열릴 때, 날이 추운 편이라 확 쌀쌀해지는데... 겨울엔 문 못열것같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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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

최악의 난이도급이다. 온 하객들 하나같이 주차 힘들었다고 했다.

나는 식 30분 전쯤 도착했는데, 식장 옆 골목쪽에 일렬주차를 해야한다.

주차장도 있다고 하는데, 지인들 대부분은 일렬주차를 했다.

일렬주차 못하면 일단 주차 불가이고, 그나마도 주차중에 뒤에 차 오면 몇대가 막혀있기에 진땀을 빼야한다.

주차는 가장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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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

가장 가까운 7호선 학동역에서 약 10분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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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

가장 중요한 맛. 그닥이다.

대체로 간이 짜고 맛이 별로,, 먹을만한건 소고기나 디저트정도?

공간도 좁아서 회전율도 떨어지고 사람들과 거리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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